박창달 회장은 19일 자유총연맹 회의실(중구 장충동 소재)에서 장충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ㆍ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25명을 선정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자유총연맹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16개 시ㆍ도 지부와 230개 시ㆍ군ㆍ구 지회를 통해 각 지역의 결손가정, 독거노인, 새터민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약 3억원(성금 1억8391만원ㆍ물품 1억1529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급식제공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이 연맹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맹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등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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