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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NE1, 청각장애 아동에게 새해 희망 전달!
2NE1이 청각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세브란스병원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2NE1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부 금액을 전달하고, 환아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각장애 아동 뿐만 아니라 어린이병동에서 지내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해 선물을 전달하고 사인회를 여는 등 병동에 따뜻함을 전했다.

2NE1 멤버들은 환아 병실을 직접 찾아가 쾌유를 기원했으며, 멤버 전원이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밝은 인사를 시작으로 사인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이한 2NE1 멤버 공민지는 “제 생일을 여러분들과 함께 맞이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소회를 전했고, 리더 씨엘은 “이렇게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돕고 싶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아동들은 인공와우수술을 받기 전, 3개월 간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살펴봐야 하는데 저소득가정의 경우 보청기 구입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2NE1이 병원 측에 2000만원을 기부, 보청기를 지원하며 회복을 돕는 것.

오늘 행사는 2011년 YG엔터테인먼트와 세브란스병원이 협약을 맺은 후 첫번째로 열리는 후원 활동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부터 ‘WITH 캠페인’을 실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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