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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빈 “팬들의 감사함 잊고 지냈다..日활동 하며 초심 되찾아”(인터뷰②)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일본 활동을 하며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현빈은 최근 이슈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무대에 올라갈 때마다 많은 팬 분들이 많은 박수를 주고 웃어주신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감사를 몰랐다”며 “같은 무대와 같은 곡, 똑같은 반응들 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일본 팬들은 그런 반응이 없었다. 일본활동을 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며 “최근에는 방송 녹화를 하면 벅차고 사소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현빈은 또 “국내 무대에서 ‘샤방샤방’을 부른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고생을 해보니 알겠더라. 팬들이 아무한테나 웃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며 “지금 주어진 모든 일들을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약간은 나태해졌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초심을 되찾은 느낌이다”며 “지금은 뭐든지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일본에 가지 않았더라면 정신 못차렸을 수도 있다. 일본활동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다”라고 웃어보였다.

박현빈은 최근 디지털 싱글 음반 ‘모래시계’를 발표하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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