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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공대생식 이름짓기’?…“언제 태어나도 ‘모태솔로’”
인디언식 이름짓기를 비롯해 중세식, 조선식 이름짓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공대생식 이름짓기’가 등장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 올라온 ‘공대생식 이름 짓기’는 기존 인디언식ㆍ조선식 이름 짓기와 생년월일을 대입하는 방식은 같지만, 결과를 보면 왠지 모르게 씁쓸한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공대생식 이름짓기’에는 태어난 년도에 해당하는 뜻으로 ‘진정한, 하늘이 정한, 평생, 누가 뭐래도, 다음 생에도, 영원히’ 등 그럴듯한 수식어가 나열돼 있다. 하지만 어떤 월ㆍ일에 태어나도 ‘모태솔로’라고 정해져 있어 허무함을 유발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여학생이 부족한 공대의 현실을 다소 과장되지만 코믹하게 그려낸 것으로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대생, 체대생, 남고생, 다 나올 기세”, “진지하게 해보다가 결론은 모태솔로였네”, “공대도 만나면 다 만나더라. 하지만 재밌네”, “역시 단순함의 극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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