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백화점 혼수 전쟁’ 1개월 앞당긴 이유는?
백화점 업체들의 혼수 전쟁이 예년보다 1~2개월 가량 빨라졌다.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가 3년만에 찾아온 윤달이어서, 이에 앞서 결혼을 하려는 예비 부부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유통가는 이에 발맞춰 혼수 행사를 서두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다음달 3일부터 2월 웨딩 대전을 진행한다.

결혼 예정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클럽웨딩’에서는 가입 시점부터 6개월까지의 구매금액 따라 9~9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웨딩 마일리지 적립을 원치 않는 고객들은 당일 구매금액의 5%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점포별로 ‘럭셔리 웨딩 시계 세트 제안전’, ‘코스메틱 혼수 제안전’, ‘웨딩 모피 제안전’, ‘남성 예복 특별전’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영등포점에서 이달 말까지 혼수품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를 제시하면 구매금액별로 10만~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한 차례 혼수 전쟁을 치른 곳도 있다. 아이파크 백화점은 지난 15일까지 혼수ㆍ가구 박람회를 진행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