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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글로벌戰士 ‘300’명 육성한다
SK네트웍스가 신년을 맞아 대대적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글로벌 시장의 첨병이 될 해외지역전문가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20개국에 진출해 70여개 해외거점을 확보한 SK네트웍스는 미진출 국가인 라오스, 에콰도르, 칠레, 케냐 등 42개국을 추가로 선정해 향후 5년간 300명의 해외지역전문가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자원개발, 자동차, 소비재 등 글로벌 사업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외 전략지역의 현지사정에 정통한 전문가 육성은 회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과제”라고 설명했다.

도전ㆍ개척정신과 어학ㆍ업무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된 연수대상자들은 국내 사전준비기간 3개월, 해외현지연수 6개월 등 총 9개월간 해당 국가의 언어와 문화, 법규와 제도 및 인적 네트워킹은 물론, 사업기회 발굴에 이르는 전략과제 수행을 통해 해당국가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은 12일 가진 1기 해외지역전문가 출정식에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펼치며 성장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선배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유롭고 창조적인 시야와 회사의 성장,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미래를 개척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정일 기자 @ryu_peluche>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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