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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이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에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각) 안다즈 상하이(Andaz Shanghai) 호텔에서 여행 월간지 ‘웨뤼(悦旅)’ 주최로 열리는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에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외국 항공사’를 수상한다.

웨뤼는 글로벌 유명 여행 월간지 ‘트래블 플러스 레저’의 중국판으로, 지난 2006년 창간해 중국 전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여행 전문지다.

전문 심사단 평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대한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을 비롯, 10개 항공사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뽑혔다.

대한항공은 중국인 여행객이 많은 노선에 중국인 승무원을 배치하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김포~베이징, 인천~황산, 청주~항저우 노선을 개설하는 등 중국과의 네트워크도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에도 중국 국제시사 전문 일간지 ‘환츄스바오(环球时报)’로부터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 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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