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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씽크빅, 국내 최고 이야기집 유아용 삼국유사 출시
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은 유아 대상 역사전집 ‘길트기 삼국유사’(30권ㆍ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국유사는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이야기집 중 하나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던 전설과 민담, 작자미상의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따라서 이야기의 재미와 역사적 사실을 동시에 전달해주는 책이다.

‘길트기 삼국유사’는 우선 이런 원전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 또한 원전이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시대적 정보까지 제공, 폭넓은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교과서와 연계돼 있어 초등학교는 물론 중ㆍ고등학교에 가서도 역사, 국어와 문학과목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웅진 측은 밝혔다.

그림은 삼국시대 전문가의 감수로 시대적 배경이 최대한 정확하게 묘사되도록 했으며, 30명의 국내 최고 삽화작가가 참여했다.

이밖에 ‘삼국유사와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이라는 체험학습 가이드를 별책으로 구성,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입체적인 역사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삼국시대의 각 도읍별로 유적지와 유물의 정보 및 의미를 소개하고, 해당 고장의 박물관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삼국유사와 같은 신화나 전설에는 함축과 비약이 많은 게 특징”이라며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임의적 해석을 지양하고, 원전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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