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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스마트 라이프 구현 원년”

“TV·스마트폰 등 경계 허물것”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선언

[라스베이거스(미국)=박영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기기 간 경계와 기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 CE 담당 윤부근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호텔에서 ‘한계를 뛰어넘는다(Pushing Boundaries)’는 주제로 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인류의 삶을 단순하면서도 스마트하게 그리고 즐겁게 하기 위해 모든 삼성 기기 간 경계를 허물 것”이라고 선언했다.

특히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카메라 그리고 가전제품까지 모든 기기가 서로 연결되며 TV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TV가 가족생활의 중심에서 가족의 역사와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사용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며, 진정한 감동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진정한 미래의 스마트TV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올해를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 구현의 원년으로 삼고, 기기 간 경계와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소비자 지향적 창조적 제품을 대거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윤 사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의 스마트TV 시장을 이끌 스마트TV ES8000을 공개했다. ES8000 시리즈는 최고의 화질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TV다.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제공하는 ‘스마트 인터렉션(Smart Interaction)’, 가족 모두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콘텐츠(Smart Contents)’, 매년 TV가 새로워지는 경험을 가능케 할 ‘스마트 에볼루션(Smart Evolution)’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스마트TV 신제품에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람들이 TV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 사장은 “거실 소파에 앉아 음성으로 TV를 켜거나 끌 수 있고, 채널과 볼륨 조정, 웹브라우저,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음성 및 동작을 통해 실행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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