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골프와 연계해 에쿠스 및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급 모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매년 1월에 열리는 개막전 경기는 195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전년도 우승자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대회 기간동안 현대차는 대회 운영위원회에 에쿠스, 제네시스 등 의전 차량을 지원하고 이들 차량을 행사장 곳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대회 진행 차량으로 제공하며,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블루온 전기차를 전시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현대차의 앞선 친환경차 기술력도 선보인다.
골프공, 홀 깃발, 티 마커, 스포터보드, 관람석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극 노출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고급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및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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