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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수, 이달 美서 첫 단독 콘서트
가수 김범수(33)가 이달 미국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2일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에 따르면, 김범수는 오는 22일 하와이(장소 미정), 27일 로스앤젤레스 노키아시어터에서 지난해 국내에서 펼친 전국투어 ‘겟 올라잇 쇼-내가 범수다!’의 미국 공연을 연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범수가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이후현지 공연기획사의 공연 요청이 잇따랐다”며 “김범수가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7천석 규모의 노키아시어터 무대에 오르는 건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김범수는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청주, 인천, 수원, 부산, 대구 등지를 돌며 ‘겟 올라잇 쇼’를 펼쳐 총 7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 투어에서 그는 1999년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해 13년간 발표한 대표곡과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미션곡’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미국 공연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곡을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다.

그는 2001년 히트곡 ‘하루’의 영어버전 ‘헬로 굿바이 헬로(HELLO GOODBYE HELLO)’로 빌보드의 ‘핫 싱글즈 세일즈(Hot Singles Sales)’ 차트 51위에 오른 바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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