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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프로 시청률도 양극화…‘1박2일’과 ‘룰루랄라’ 26%p 이상 差
주말 예능 TV프로그램들 간에 시청률 차이가 극심하게 벌어졌다.

2일 시청률조사전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지상파TV 3사의 저녁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최상위인 ‘1박2일’과 최하위인 ‘룰루랄라’의 시청률은 무려 26%포인트나 차이났다. 이는 전주 22.5%포인트 차이에서 더욱 벌어진 것이다.

‘1박2일’은 전주(25.9%)보다 2.8%포인트 오른 28.7%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 날 ‘1박2일’은 출연진의 ‘절친’ 사이가 출연하는 신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이서진과 이선균, 축구선수 이동국과 이근호, 가수 장우혁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면 음악버라이어티 ‘룰루랄라’의 시청률은 전주(3.4%)보다 더 떨어져 2.9%까지 내려왔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이후 방송 4회만에 최저다.

한편 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2위는 SBS ‘런닝맨’(19.2%)이 차지했으며, 이어서 KBS 2TV ‘남자의 자격’(13.9%), MBC ‘나는 나수다’(11.8%),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스타’(9.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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