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는 올해 41개 분야에서 총 13억 7000만원의 인센티브 수상금을 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대외기관 평가만 따져보았을 때 총 29개 분야 7억 22백만 원으로 자치구 중 1위이며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은 총 12개 분야 6억 4400만원으로 전체 3위에 해당한다고 송파구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 자치구 문화 분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대기질 개선,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공공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서민주택 공급,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교통수요관리,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조성 분야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글로브어워드, 에너지글로브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세계 3대 친환경 국제대회 상을 모두 석권했다. 또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경진대회 대통령상,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제 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 등 친서민 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춘희 구청장은 “모든 분야에서 구민의 마음을 담아 항상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인센티브 수상금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