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송파구,빗물펌프장을 영어도서관으로
서울시 송파구는 ‘송파 어린이 영어 작은도서관’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은 빗물펌프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신천빗물펌프장<사진> 4층과 5층 두개층에 마련됐다.

총 443㎡ 규모로 4층에는 총 8000여권의 영어책이 비치됐다. 온라인으로 영어책을 만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English Storytelling’ 공간도 마련됐다.

5층엔 프로그램 실과 외부 휴게공간을 확보해 유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유아존’을 별로도 조성했다.

도서관에서는 ▷유아 대상으로 노래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Sing Along’ ▷초등학생을 위한 개별 맞춤형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 ‘Guided Reading Care’ ▷외국생활을 경험하였거나 영어에 자신이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집중토론 프로그램 ‘English Forum’ ▷효과적으로 영어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 체험학습 과정 ‘How to use English Library’ 등 다양한 전문 영어교육도 실시된다.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송파구민에 한하여 1인당 2권씩 7일간 대출가능하다.

송파구청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영어 책읽기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