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MBC에 따르면 2011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우리 결혼했어요’의 3커플 ‘박소현-김원준’, ‘함은정-이장우’, ‘강소라-이특’이 선정됐다.
이어 일일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의 러브라인인 ‘박하선-서지석’, ‘백진희-윤계상’ 커플이 후보로 올랐다.
또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와 매니저 사이로 열애설까지 불거졌던 ‘박정현-김태현’ 커플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남남 커플’로 ‘무한도전’의 ‘박명수-정준하’ 커플과 ‘정형돈-정재형’ 커플이 후보에 올라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형돈, 정재형 파리돼지앵 커플에 한 표요” “박명수 정준하, 베스트커플상 받고 불장난댄스 한 번 더 보여줘!” “박하선 서지석이 당연히 베스트 커플이 돼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 MBC ‘방송연예대상’은 윤종신 박하선의 진행으로 오는 29일 밤 9시 55분부터 생방송된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