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12월 1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바쁜 스케줄로 몸이 안좋아 혼잣말로 ‘체했나보다’라고 말을 했는데 옆에서 티파니가 ‘그런 말 하지 말라. 나까지 아프려고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일이 있고 난 후 매니저 언니가 자리를 마련해 대화로 잘 풀었다”며 “사실 다음 날 티파니와 듀엣 무대가 있었는데 하마터면 그 무대를 못할 뻔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급하게 화해를 했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 윤일상, 소녀시대 태연, 유리, 수영, 서현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