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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 “음향 도움 없는 노래는 베드신 처럼 쑥스러워”
가수 윤상이 음향 도움이 없이 노래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상은 12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시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2011 올해의 여성영화인 축제(이하 여성영화인 축제)’ 시상식 오프닝 공연에서 “에코 없이 노래하는것은 마치 베드신을 찍는 것처럼 쑥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타 앰프에 건반을 연결해서 노래해보기는 처음이다. 장비나 음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시상식에 단 둘밖에 없는 남자로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2011년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여성영화인 축제’ 시상식은 가수 윤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10년 시상식에서도 진행을 맡았던 배우 박철민의 재치있는 입담이 돋보이는 사회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의 영화인상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제작한 청년필름의 이선미 프로듀서가 받았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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