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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패션 구본걸 신임회장 선임
LG패션이 내년 1월 1일자로 구본걸<사진>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구본걸 신임 회장은 LG의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손자로, 구자승 전 LG상사 사장의 장남이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을 졸업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1990년 LG증권(현 우리투자증권) 회장실 재무팀에 입사해 기업투자팀장, LG전자 미국지사 상무, LG산전(현 LS산전) 관리본부장 등 LG그룹을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4년 LG상사 패션&어패럴 부문 부문장(부사장)직을 맡으면서 패션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6년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남성복 중심의 회사였던 LG패션에 아웃도어와 여성복 사업 강화를 통해 종합 패션기업으로 변모시키는데 기여했다.

LG패션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 단행에 대해 “해외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한 책임경영 및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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