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은 지난 12월 11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웨스트 나고야 호텔에서 열린 가수 더원과의 공동 쇼케이스를 통해 화려한 일본 데뷔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일본 외무 장관과 나고야 시장, 다수의 일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NHK 관계자, 기자, 여러 기업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테이큰은 지난달 3일 발매한 첫 미니음반 ‘Only One(온리원)’의 타이틀 곡 ‘Young Boy(영보이)’를 비롯해서 수록곡 ‘Only one(온리원)’, ‘Hold up(홀드업)’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멤버들은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쇼케이스에서 각자 특기인 노래, 안무 등 다양한 개인기로 무대를 장악하며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테이큰은 데뷔 한 달을 갓 넘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친 것에 대해 “데뷔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갖게 돼 신기하다. 정말 값진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 이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테이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이큰은 ‘영보이’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