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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와 창의성 관계 지식항해도를 보면 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이 ‘책이 만드는 길, 지식항해도 2011’이란 제목으로 지난 3개월간 진행해온 독서캠페인이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특별강연으로 막을 내린다.

5일 오후3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독서와 창의성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강연은 지금까지 지식항해 결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이 전 장관은 독서와 창의성의 관계, 좋은 독서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지식항해는 지난 9월 5일 출발, 창의성과 독서의 관계를 일반인들이 직접 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단계에선 ’2011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창의성은 무엇인가?’를 묻는 인터넷 투표를 통해 ‘뽀로로’등 창의적 결과물을 선정했다.

제2단계에선 일반인 지원자들로 탐사팀을 구성, 이들 창의적 결과물을 만든 독서의 과정을 추적하는 지식항해를 펼쳤으며, 창의성이 자라나는 과정과 단계를 추적했다. 마지막으로 제3단계에서 책과 책, 책과 창의성의 관계를 유형화해 지식항해도를 만드는 모델을 설계해냈다.

우진영 관장은 “지식항해도를 만들고 진화시키는 작업은 전문 연구자들의 영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중 속에서 집단지성으로 대중이 즐겁게 유희하는 독서 캠페인의 영역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물들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캠페인 홈페이지(www.jssikmap.kr)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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