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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원역 푸르지오, 최고청약경쟁률 25대1, 평균 6.27대1
올들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난 경남 김해의 부동산 열기를 반영하듯 대우건설이 김해시 부원동에 건립하는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투시도>가 지난달 30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5대1, 평균 6.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에 김해지역 1순위 청약통장 소지자 17880명중 4880명이 청약에 참여했다는 점. 즉, 김해시 1순위 청약통장 소지자의 10명 중 약 3명이 청약에 참여했다는 것으로 유례를 찾보기 드문 청약 열기를 보인 것이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는 1순위 총 778가구(특별공급물량 제외)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4880명이 청약접수에 참여해 평균 6.27대 1, 최고 24.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평형별로는 81㎡의 경우 총 261가구 모집에 906명이 청약해 3.47대 1을 보였고, 가장인기가 높았던 84㎡B는 총 87가구 모집에 2172명이 청약해 최고 24.97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 84㎡A 또한 총 238가구 모집에 1517명가 몰리며 6.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174~244㎡의 펜트하우스는 일부 세대가 남아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우건설 분양 담당자는 이번 분양의 성공요인으로 “최근의 부산, 창원 등 경남 지역 청약열기와 함께 김해의 인구가 지난 3~4년간 꾸준하게 늘어났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점이 기존 아파트의 가파른 가격 상승을 유발해 브랜드 아파트의 신규분양을 기다리고 있던 수요층 공략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김해시청 주변의 부원동 905번지에 지하 3층 ~ 지상 3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기준 81~139㎡ 900가구와 174~244㎡의 펜트 하우스 15가구 총 91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아파트는 지가가 높은 일반상업지역에 건립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이며 부원역 도보 2분 거리의 초 역세권 프리미엄,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며 행정, 금융 밀집지역 중심에 위치한 원스톱 생활 라이프가 가능한 Compact city에 위치해 있다. 



또, 평당분양가가 741만~817만원선으로(30평형대 기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김해 최초 신도시 개념의 주상 복합단지로 인구 50만 김해 지역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주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의 청약일정은 12월 8일 당첨자 발표, 계약기간은 12월 13~15일로 진행된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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