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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주, 600대 1 뚫고 영화 ‘범죄소년’ 주인공 낙점
아역배우 서영주가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범죄소년’은 이정현이 11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려 이목을 끈 작품으로 영화 ‘사과’의 강이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범죄소년’은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죄를 범한 자 중 벌금형 이하 또는 보호처분 대상 소년을 일컫는 법률용어다.

서영주는 이 영화에서 이정현이 분한 효승의 아들 장지구 역을 맡았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에 들어가 난생 처음 엄마라는 사람과 면회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영화 제작진은 지난 5개월간 주인공인 장지구 역을 찾아서 곳곳에서 수많은 소년들을 만나왔다. 서울지역 예술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쉼터를 방문, 서울 경기 지역의 500여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협조공문을 발송해 영화 포털사이트 맥스무비를 접수창구로 3차에 이른 오디션도 진행했다.

또한 각 아역 매니지먼트사 소속의 150여 명 소년 소녀들과 개별 미팅을 가진 뒤 최종적으로 서영주를 선택했다. 



그는 “매일 시나리오를 2, 3번씩 읽고 잠든다. 촬영 전에 시나리오를 통째로 다 외울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범죄소년’은 오는 2012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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