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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전세난 대안, 분양가 저렴한 멀티역세권 아파트

연말을 맞아 많은 건설사들이 미분양 아파트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년도 주택시장 전망이 그리 좋지 않은 데다 미분양분은 내년도 분양 사업계획안을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미분양 아파트 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옥석만 제대로 가린다면 오히려 시세 차익까지 기대 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전세난의 대안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급부상 하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서강대학교 남쪽과 지하철 6호선 대흥역 사이에 있는 ‘마포자이 2차’ 잔여분을 현재 분양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4~25층 6개동에 558가구로 구성돼 있고 세대수는 △84㎡A 78가구 △84㎡B 66가구 △118㎡A 24가구 △118㎡B 22가구로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190가구를 분양한다. 입주는 오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아파트 구입 시 미분양 된 요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주택 내부설계와 단지 배치, 주변 혐오시설 유무, 편의시설 및 교통여건 등 주위 환경을 직접 발품 팔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포자이 2차의 경우 수납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며 118㎡형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가족수에 따라 방을 넓게 쓸 수 있으며 현관 및 거실 일부 벽면을 대리석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했다.


단지는 남향위주에 6개동을 수평 및 수직방향으로 배치해 마주보는 동(棟)이 거의 없도록 설계한 게 남다르다는 평가다.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남향 위주로 건물을 배치해 세대간 프라이버시와 채광, 조망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대개 경사지에 들어서는 마포구 일대 다른 재개발 아파트와는 달리 평지인 것도 매력요소로 꼽힌다.


‘마포자이2차’는 지하철 6호선 역세권으로 대흥역이 단지에 바로 인접 해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역세권에 속한다. 또한 인근 인천공항철도 공덕역과 경의선 서강역이 개통 예정이고, 마포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로가 가까워, 도심접근이 뛰어난 교통의 요충지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중앙공원과 커뮤니티 센터가 마련돼 있고 지하 1층과 2층에는 휘트니스 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등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는 “미분양아파트는 지속된 매매시장 침체로 분양가가 많이 떨어진 데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혜택도 풍성하다”며 “아파트 입지와 단지 규모, 브랜드 등을 꼼꼼히 따져서 옥석을 가려낸다면 앞으로 프리미엄까지 노려볼 수 있는 미분양 단지들이 많다”고 평가 했다.


분양가는 3.3㎡당 1,920만원 선 이하로. 총분양가는 84㎡형의 경우 6억5천만원선, 118㎡는 8억5천만원선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아파트의 실거래가보다 2천만~6천만원가량 저렴하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또는 일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분양 문의:(02)554-4730]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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