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특ㆍ은혁은 떠나도 ‘슈키라’는 ‘영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이 5년3개월 만에 ‘키스 더 라디오’를 떠난다.

슈퍼주니어의 두 입담꾼 은혁과 이특은 오는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 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하차 이유는 빠듯한 스케줄 때문. 특히 이달 시작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인 ‘슈퍼쇼4’ 및 TV, 뮤지컬 등 슈퍼주니어의 전체스케줄과 개인 스케줄이 겹치며 매일 소화해야하는 라디오 진행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이에 두 사람의 자리는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성민과 려욱이 채우게 된다. 이는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를 줄인 ‘슈키라’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한 제작진의 결정이다.

지난 2006년 8월부터 매일 저녁 8시 청취자들을 찾은 이특과 은혁은 아이돌로는 유일하다 할 정도로 라디오 진행에 열의를 보이며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여의도에 위치한 KBS ‘슈키라’ 오픈 스튜디오의 경우 국내팬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마저 찾아오게 만드는 관광코스로 자리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특과 은혁의 마지막 방송은 4일 KBS 오픈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