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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의 재인’ 천정명-박민영, 슬프지만 아름다운 눈물키스 ‘애절’
배우 천정명과 박민영이 애틋한 키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월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영광(천정면 분)과 재인(박민영 분)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인은 자신의 친 아버지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특히 과거 자신을 버린 사람이 지금까지 아버지라고 여긴 인배(이기영 분)라는 사실에 좌절한다.

이로써 모든 진실을 안 재인은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영광은 이를 지켜보녀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현실에 가슴 아파한다. 이로써 두 사람은 이복남매라는 오해는 벗었지만, 또 다른 시련을 마주하게 됐다.

하지만 마음이 서로를 향해 있는 영광과 재인은 애처롭지만 아름다운 입맞춤으로 이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방송말미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름다운 키스 장면을 연출해냈다. 



영광은 인우(이장우 분)의 집에서 나와서 “우리가 이름을 버리면 편해질 수 있는 것이냐”고 눈물을 흘리는 재인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았다. 이윽고 두 사람은 애틋한 마음이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만큼 감미로운 키스를 나눴다. 눈물을 흘리며 입맞춤을 하는 둘의 모습은 애절함을 넘어 서글픔을 자아내기까지 했다.

영광과 재인은 앞서 보여준 ‘손잡기’, ‘살포시 얼굴 쓰다듬기’, ‘취중 무릎베개’, ‘벅찬 포옹’ 등 이른바 ‘4단 스킨십’이라는 달콤한 애정행보에 이어 ‘눈물키스’로 정점을 찍으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한 영광과 재인이 이로써 러브라인 완성을 구축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은 재인의 존재를 알아버린 재명(손창민 분)이 앞으로 어떤 악행을 벌일지, 또 영광과의 맞대결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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