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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본 대굴욕사건 공개, “언니는 직업이 뭐에요?”…‘충격’
90년대 ‘X세대의 아이콘’ 이본이 7년 만에 컴백을 결심하게 된 ‘굴욕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본은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3년 전 우연히 한 여학생을 만났는데 나에게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연예인이었던 사실을 모르는 그 친구의 한마디가 충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야기를 들은 것이 2~3년 전 일이지만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간호를 하다 이제야 컴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본은 2005년 당시 갑작스러운 방송 활동을 중단에 대해서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을 때 였다”며 “그런데 갑자기 결혼설이 제기되는 등 온갖 루머가 쌓이고 쌓여 너무 힘이 들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이날 이본은 자신을 아무 조건 없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팬들을 ‘아기들’이라고 표현하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송대관은 “언제 결혼을 해서 아기가 있었나 착각했다”며 “그 아기들 이제 결혼하고 아줌마 할머니 다 됐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로 몰고 갔다.

이날 SBS ‘강심장’에는 이본, 송대관, 장재인, 선예, 혜림, 황혜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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