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과 함께 제주도 해안도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기후변화 예방 350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350 캠페인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운동으로, 전세계 188개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28일부터 한라산 일대에서 4박5일간 공동연수 중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에서 신양해수욕장까지 자전거로 달리며 1km 당 1000원씩 환경기금을 적립해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파이낸셜, 우리FIS 등 계열사 신입직원 4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