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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문사 정윤희 아들 사망원인을 보니
배우 정윤희의 아들이 의문사를 당한 후 부검을 통해 사인이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A군의 1차 부검결과 약물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검시소 측은 “A군이 약물 복용으로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킨 것 같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약물이 마약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정윤희의 막내아들 A군은 국내에서 영재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사립명문인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유학 중이었다. 그는 지난 22일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급성폐렴증세를 일으켜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선 조씨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마약을 과다 복용해 목숨을 잃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고 있다. 

숨진 조씨는 정윤희가 지난 1984년 12월 중견건설업체인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결혼한 이후 5년만에 얻은 아들이었다. 정윤희는 결혼과 함께 영화계를 떠난 뒤 당시 이혼남이었던 조회장이 전처 사이에서 얻은 1남1녀를 키우다가 89년 12월경 뒤늦게 막내아들을 낳았다.

한편 정윤희는 1970~80년대 유지인,장미희와 함께 ‘신 트로이카’를 형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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