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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범 “탁재훈과 수다 모임 ‘주둥아리’로 활동했다”
“탁재훈과 ‘주둥아리’로 활동.”

임재범이 11월 29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MC 탁재훈과 친분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나는 탁재훈이 ‘배성우’였던 시절부터 알고 있다. ‘주둥아리’라고 함께 수다 떠는 모임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유일하게 나를 ‘배성우’라고 부르는 사람은 임재범 하나뿐이다. 심지어 우리 엄마도 나를 ‘재훈’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탁재훈은 “사실 ‘주둥아리’는 모임이라기보다, 임재범의 토크콘서트 같았다”며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임재범이 6시간 동안 모창, 성대모사를 보여줬다”고 당시 기억을 더듬었다.

임재범은 탁재훈의 말에 이대근, 이주일, 이덕화의 성대모사를 시작으로 시종일관 참을 수 없는 개인기를 펼치며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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