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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재범 “내 꿈은 원래 록 가수가 아닌 성악가” 깜짝 고백
“내 꿈은 원래 록 가수가 아닌 성악가.”

가수 임재범이 11월 29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옛날엔 내 목소리가 미성이었고, 성악이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며 “아버지 덕분에 공연을 잘 보고 다녔는데,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었다”고 성악가를 꿈꾸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임재범은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오페라 극단을 만난 적이 있는데, 우연히 그 앞에서 아리랑을 불렀다. 그런데 그 중 한 분이 내 목소리를 듣더니 ‘만약 부모님이 허락하신다면 이탈리아에 가지 않겠냐’고 제안 하셨다”며 성악가가 될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재능이 있었던 것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자 임재범은 “그게 아니라 워낙 공부하기도 싫어했고, 그림도 못 그리고 운동도 못했다. 내 별명이 오죽하면 도그 풋(개발)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밖에도 임재범은 결혼식 3일 전 ‘중’이 될 수밖에 없던 드라마틱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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