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유럽을 품었다.

한화건설(사장 이근포)가 김포시 풍무 5지구에서 분양중인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유럽풍의 이국적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된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Bassenian, Lagoni)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프랑스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렌치 샤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아파트 외관에 적용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세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지하 2층, 지상 10~23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구성됐다. 

‘풍요로움과 변치 않는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디자이너의 말처럼 김포 및 인근 지역에서 공급된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단지 외관 뿐 아니라 조경 및 중앙광장, 아고라 등 조형물, 수로와 조경이 어우러진 작은 유럽처럼 만든다.

입지면에서는 서울 접근성과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다섯 정거장에 이동가능하고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해 대중교통이 더 편리해진다. 풍무지구의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풍무초등학교와 풍무고등학교 등 7개의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6만8000여㎡ 규모의 근린공원에 둘러싸여 도심 속의 전원형 아파트를 추구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자연 근린공원을 순환산책로와 연계하고 입주민 공용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 대규모 산책로를 배경으로 걷기와 뛰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가능하게 만든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유니트를 보면 폭넓은 인테리어 셀프 코디네이션(Self-coordination)이 적용돼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바닥 마감재 칼라를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자녀방 선택형을 다양하게 두어 자녀의 성별, 연령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주방가구 하부장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고 소유한 김치냉장고를 뚜껑식, 스탠드식에 따라서 수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주방 창고(팬트리) 내부구성 선택을 할 수 있다. 철저한 수납분석을 통해 수납가구와 욕실가구를 배치해 숨은 공간까지도 아낌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트별로 각각 다른 컨셉을 적용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84㎡ A ‘지베르니의 정취‘는 세련된 그레이톤의 시트와 플로링을 적용하고 블루칼라를 포인트로 적용해 도회적이고 세련된 감성의 공간을 연출했다. 84㎡B ‘몽마르뜨의 생기’는 아이보리톤의 포근한 주조칼라에 패턴 대비를 활용해 공간의 깊이와 확장감을 느낄 수 있고 101㎡A ‘마레거리의 추억‘은 내츄럴하며 고급스러운 우드느낌의 마감에 메탈소재를 매치해 타운하우스와 같은 여유롭고 중후한 공간을 연출했다. 117㎡ ‘샹젤리제의 낭만’은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엣지 클래식의 구현으로 삶의 격조를 높여주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자영기자nointe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