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이 매달 급여의 1%를 솔선수범해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에 참여한다.
이번 희망나눔 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더욱 확대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과 더 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미래에셋 전 계열사 임원들이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후 전 직원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희망나눔 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그룹의 일대 일 매칭그랜트를 적용하면 연간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된 기금은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공부방의 북 카페 및 시설 개보수, 조손가정 제주캠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래에셋 최현만 부회장은 “미래에셋 임원들의 희망나눔 참여는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및 따뜻한 자본주의를 정착시키고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박현주 재단을 설립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연말연시를 맞아 김장나눔 활동 외에도 미래에셋그룹의 모든 임원진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49개 그룹 봉사단과 연계된 90여개 사회복지시설이 함께하는 ‘산타봉사대’ 활동,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 지원’ 등을 통해 한 해 동안 이어져 온 사회공헌 활동들을 뜻깊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