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이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12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설 선물세트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을 중심으로 예약 판매에 들어가며, 예약상품은 다음달 12일부터 다음해 1월 9일 사이에 주문자가 원하는 날짜에 배송된다.

이마트몰은 예약판매 선물세트 중 130세트는 최고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친환경 흑화고 세트’를 정상판매가 대비 20% 저렴한 5만2000원에, 명절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고려 홍삼 절편’은 30% 저렴한 3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추석 당시 예약판매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던 상품들을 위주로 선정한 것이다.

이마트몰은 지난 추석 당시 예약판매 건수가 지난 설보다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명절 선물 예약판매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상품을 대폭 확대하고, 할인 폭도 넓혔다.

이창준 이마트몰 마케팅담당 팀장은 “이번 예약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열흘가량 이른 설명절을 감안해 일찍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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