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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이는 냉장고 경쟁!
가전업체들간의 속(?)보이는 냉장고 경쟁이 한창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 냉장고 내용물이 그대로 보여지는 이른바 ‘속보이는’ 냉장고 제품들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일렉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無)색소, 무(無)환경호르몬’ 의 투명재질 ‘파워크리스탈 용기’ 를 채용했다. 타사의 PP (poly propylene) 소재 김치통과는 달리 투명 소재로 김치국물이 베이지 않으며, 내구성도 여타 용기에 비해 3배 이상 높였다. 특히 주부들이 냉장고 도어를 열고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히 용기 뚜껑을 열거나 용기에 표시를 해두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김치의 보관량을 곧 바로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우일렉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에는 투명 도어를 채용, 마그네틱 커버로 냄새를 차단시킨 ‘아이디어 밀폐실’ 이 마련되어 있어 기초화장품과 냉장보관이 필요한 의약품들의 별도 보관 및 확인을 용이하게 했다.



삼성 지펠 그랑데스타일 508 역시 김치냉장고 칸을 투명한 서랍 형으로 구성해 김치 뿐만아니라 저장되어 있는 식재료를 밖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세계 최대 용량 870리터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이동 가능한 수납선반을 적용해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냉장고 안 미니 냉장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문 전체를 열지 않고도 도어 상단에 넣어둔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있다.


‘매직 스페이스’는 기존 ‘홈바’의 3배 가까운 용량으로 냉장실 도어 상단 전체를 사용하며 보관 식품 및 용도에 따라 3, 4단 등으로 구조를 바꿀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LG전자 냉동고 빙고는 투명 서랍 5칸과 선반 2칸으로 구성해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냉장고 내부 내용물을 보다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제품들은 실생활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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