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0일(현지시간),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에서 인기몰이중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지나’, ‘포미닛’, ‘비스트’는 뉴욕의 MTV TRL 스튜디오를 처음 방문해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으며, 본 무대는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과 SNS를 통해 약 5시간 동안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먼저 ‘포미닛’이 ‘거울아 거울아’를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고, VJ ‘아든 조(Arden Cho)’와 공동 진행을 맡은 청순글래머 ‘지나’가 발라드와 댄스를 모두 아우르는 무대로 열기를 돋궜다. 이어진 짐승돌 ‘비스트’의 라이브 무대와 화려한 군무 또한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은 스튜디오에 초대받은 75명의 팬들과 함께 했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스타군단은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의 대화, 인터뷰 등에 성심성의껏 임해 스튜디오에 모인 팬 외에도 뉴욕 타임스퀘어에 모여든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MTV 케이 (MTV K)’는 글로벌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가 중국과 동남아 계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MTV 치 (MTV Chi)’와 ‘MTV 데시 (MTV Desi)’를 론칭한데 이어 2006년에 개설한 K-POP 전문 채널이다. 본 채널은 ‘한국계 미국인’을 위한 채널로서 이들의 재능을 알리는 플랫폼인 동시에 최근 한류 바람을 타고 전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