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세계최대 보험회사 전문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에이엠베스트(A.M.Best)사로부터 평가체계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
A.M.Best사는 보험사 재무건전성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권위있는 기관이다.
성장성, 효율성,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 등 5개 항목의 정량적 평가와 ERM(전사리스크관리)전략, 해외사업 추진 현황, 자동차 보험과 장기보험 전략 및 자본정책의 정성적 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기자본력과 지난 5년간 업계 대비 3~4%대의 낮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유지 ▷ ‘2020 Global Top10’의 중장기 해외사업전략 본격화 ▷견조하고 안정적인 영업성과 ▷견실한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
‘A++’ 등급은 전세계 2029개 손해보험사 중 16개의 보험사가, Top30위 권에서는 단 6개 보험사만 부여받았다.
아시아에서는 동경해상에 이어 두 번째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