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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신하균, 조교수 임용 탈락 후 조동혁에 ‘격노’
조교수 임용을 놓고 경쟁을 펼친 신하균과 조동혁의 갈등이 심화됐다.

11월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4회에서는 미국행을 포기하고 조교수 임용에 합격한 준석(조동혁 분)과 이에 울분을 터뜨린 강훈(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은 자신이 모시고 있는 고재학(이성민 분) 과장을 위해 김상철(정진영 분) 교수가 집도하려했던 각성 수술 환자를 교묘하게 설득하는데 성공, 각성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성공에 눈이 먼 고재학과 강훈은 다소 무리한 수술시도로 위기를 겪긴 하지만 어렵사리 수술을 성공시켰다.

수술이 끝난 뒤 회의에서 김상철과 원장(반효정 분)은 수술 중 환자가 다소 경련을 심하게 일으킨 것과 집도의가 갑자기 바뀐 배경에 대해 고재학과 강훈에게 집중 추궁했다.

이에 고재학은 모든 책임을 강훈에게 뒤집어씌우려했고, 강훈은 이를 부인했다. 반면 준석은 고재학 과장에게 힘을 실어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일을 계기로 강훈은 고재학 교수의 눈 밖에 나버렸다. 모든 일에 트집과 냉소로 일관하는 고재학으로 인해 강훈은 시련을 겪게 됐다. 결국 그는 고재학을 자신의 쓰던 논문에 교신저자로 참여시키는 초강수를 두며, 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이런 노력에 배경에는 얼마 남지 않은 조교수 임용도 한 몫 했다. 하지만 조교수로 준석이 낙점됐다. 강훈은 스탠포드 합격 사실을 숨긴채 조교수 임용을 신청한 준석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특히 강훈은 자신의 경쟁에서 밀려난 배경에 김상철 교수의 입김이 작용됐다고 믿으며 향후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강훈은 후배 지혜를 두고 준석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이뤄나갈 것으로 보여 순탄치 않은 앞으로의 행보를 예상케 했다.


이슈팀 최준용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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