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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단 하루뿐’…애플의 ‘통큰 할인’ 뭐길래
미국 최대 규모의 쇼핑일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애플도 가세한다.

애플이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25일(현지시간) ‘블랙 프라이데이’에 특별한 쇼핑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현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알리는 배너는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 각국의 온라인 스토어들에 걸려있다. 곧 미국 스토어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매년 그랬듯 올해도 할인 품목과 가격은 당일이 돼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있다. 지난 해 미국 애플 스토어는 아이패드를 41달러 인하해 16GB 와이파이 모델을 458달러에 판매했다. 또 아이맥과 맥북 프로 전 기종, 13인치 맥북 에어 등을 모두 101달러 할인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올해 초, 설 연휴에 맞춰 애플코리아가 처음으로 할인 행사를 열었다. 당시 데스크톱 및 노트북 제품은 기존 가격보다 13만2000원, 아이패드는 5만2000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됐다. 아이팟 터치와 주변 액세서리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개됐다.

한편, ‘블랙 프라이데이’의 ‘블랙’이란 이날 상점들이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기록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작년에도 애플 외에 아마존, 랄프로렌, GAP, 베네피트, 바나나리퍼블릭, 캘빈클라인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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