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무대 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윤아의 모습이 아니다. 예쁘게 치장하고 다른 사람의 얼굴을 쓴 연기자 윤아의 모습도 아니다. 만 19세 이상 투표권을 지닌 대한민국 성인 여성 윤아의 모습이 바로 교과서에 등장한 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녀시대 윤아 사탐 교과서 등장 신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윤아는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는 모습이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가지런한 생머리에 깔끔한 검정 재킷 차림의 윤아는 선거와 투표를 다루는 범위를 설명하기 위한 참고사진으로 교과서에 실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 윤아가 교과서에 등장했다. 정말 신기하다”, “윤아가 나온 부분만 찢어서 소장하고 싶다”, “이제 윤아의 모습이 교육의 현장에 남게 됐다”는 반응으로 걸그룹 대세 소녀시대 윤아의 교과서 등장을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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