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에 따르면 11월 넷째주(21~25일) 총 22건 1조90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이는 전주(14~18일) 발행계획인 총 16건 2조2050억원에 비해 발행금액이 3050억원 가량 감소한 것이다.
금투협은 “11월 넷째주에도 회사채 발행시장 활황세가 이어질 예정이다. 저금리 등 우호적인 발행여건을 이용해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발행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50억원, 차환자금 5550억원, 기타자금 3100억원이다.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6건 1조7250억원, 금융채 6건 1750억원이다.
22일에는 하나대투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우리금융지주 1회차 3100억원, 24일에는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기아자동차 279회차 3000억원, 25일에는 삼성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신한금융지주 71회차 2000억원 등이 발행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