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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드의 졸리, 천사 마이클 잭슨…세계적 사진작가에 포착된 스타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펠(48)의 작품전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린다. 라샤펠은 21일 내한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라샤펠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에 의해 발탁된 후 잡지 ‘인터뷰 매거진’으로 사진작가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앤절리나 졸리, 카메론 디아즈,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레이디 가가, 마돈나, 마이클 잭슨, 데이비드 베컴, 힐러리 클린턴, 무하마드 알리 등 유명인사와 작업을 했으며 광고,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작가로도 유명하다. 



팝아트와 포르노그래피, 초현실주의를 넘나들며 현대 사회의 욕망과 소비사회의 풍경을 기괴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누드로 말과 함께 있거나 화사한 정원을 배경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사진ㆍ‘앤절리나 졸리의 러스티 스프링 Lusty Spring’) 등 할리우드 톱스타 앤절리나 졸리를 촬영한 일련의 작품은 포르노그래피의 이미지를 차용해 전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라샤펠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핍박받는 예수, 악마와 싸우는 천사의 모습으로 묘사하기도 했다.(사진ㆍ‘천사장 마이클 Archangel Michael’) 




이번 전시회에는 아시아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사진을 포함해 라샤펠의 작품 180점이 선보인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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