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3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해 지난 17일부터 한국, 미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SUR40’은 40인치 LCD를 이용한 두께가 얇은 대형 디스플레이로, 스크린 상에 닿는 손가락, 물체까지도 인식하며 52개까지의 터치포인트 인식과 사물 스캐닝 기능을 탑재해 멀티터치가 가능한 테이블 형태의 디스플레이다.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각, 청각, 터치, 소셜(Social) 기능을 통해 혁신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의 첨단 디스플레이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삼성전자 멀티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 SUR40은 진정한 내츄럴 유저 인터페이스(Natural User Interface)를 구현, 고객들에게 독특한 인터렉티브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 방법에서 일대 대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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