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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LG하우시스, ‘러시아 큰손’들 국내 초청
LG하우시스가 경제난에서 한 걸음 비껴나 있는 러시아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13∼19일 6일간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등 러시아권 주요 현지 거래업자 50여명을 국내로 초청했다. 이들은 LG하우시스의 전시장과 공장을 다니며 다양한 친환경 건자재 제품을 체험하고, 제조공정을 견학하는 중이다.

최근 울산ㆍ청주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프리미엄 인테리어자재 전시장인 서울 논현동 지인스퀘어를 살펴보는 등 LG하우시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 회사는 2005년 러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해 2008년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러시아법인에는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중이다. 러시아 기후 특성상 단열이 중요한 창호분야의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바닥재, 친환경 합성목재 ‘우젠’,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데코시트 등 다양한 건자재 제품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LG하우시스의 러시아권 고객들이 서울 논현동 지인스퀘어 전시장에서 고기능 창호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LG하우시스는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러시아 현지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러시아 지역 주요 고객들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공급으로 러시아권 최고의 건축장식자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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