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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T컨소시엄, 18일 제4이동통신 사업신청서 제출예정
현대그룹이 주요주주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던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컨소시엄이 1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4이동통신 사업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IST컨소시엄은 중기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법인(SPC) SB모바일이 최대주주이며 현대그룹, 삼성전자,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해외펀드 등이 참여했다.

SB모바일은 1800여개 중소기업이 2000억원을 출자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현대그룹은 1800억원 정도로 2대주주가 된다. 이밖에 중견기업들이 1000억원, 정확한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해외펀드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7000억원 정도의 규모로 컨소시엄이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IST컨소시엄이 18일 사업신청서 제출 시한까지 제출을 완료할 경우 와이브로용 주파수(2.5㎓ 대역 40㎒폭)에 대한 할당신청을 한 뒤 방통위의 사업허가 심사를 받아야 하고 방통위는 이들 신청사업자 중 한 곳에 와이브로 주파수를 할당하게 된다.

한편 지난 8월26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코리아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은 초기자본금 6300억원으로 동부CNI 등 대기업 3개사, 중소기업 120여개가 자금을 출자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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