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트레이드증권 ‘글로벌 원자재 포럼’ 성황리 개최
이트레이드증권(대표이사 남삼현)은 16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원자재 포럼(GLOBAL COMMODITY FOR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에너지, 농산물, 비철금속, 귀금속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시장분석가 및 거래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내년 전망을 내놨다. 국내 금융기관 및 해외선물 브로커리지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에너지시장의 제프 브라운(Jeff Brown) 박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내년에도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을 배럴당 각각 115달러, 97.50달러로 예측했다.

농산물 시장을 전망한 랜달 미텔스테트(Randall Mittelstaedt)는 “옥수수와 대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내년 농무부의 보고서 발표가 방향성 제공에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종빈 대표, 재스퍼 크롤리, 스티브 머튼, 랜달 미텔스테트, 제프 브라운, 이종호 이트레이드증권 해외선물팀 팀장.
또 비철금속시장을 전망한 재스퍼 크롤리(Jaspar Crawley)는 “내년도 구리가격(연평균) 전망치는 톤당 최소 8000달러, 최대 9000달러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귀금속 시장의 스티브 버튼(Steve Murton)은 “최근의 저금리기조가 상당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및 정치적 우려 속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금 가격이 강세를 띨 것”이라며 내년 중반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1940 ~ 2120달러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빈 이트레이드증권 법인영업사업부 대표는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중개업무 분야에서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져나가고자 많은 투자와 노력을 다할 것이다. 향후에도 이같은 원자재 전망 세미나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선물거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트레이드증권 해외선물팀(02-3779-8300)으로 하면 된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