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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10대 중 8대, 4륜구동이 인기
아우디의 4륜구동 모델, ‘콰트로’의 인기가 무섭다. 아우디 고객 10명 중 8명이 콰트로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탑재 모델의 국내 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의 80%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가 본격적으로 활동한 2005년 당시 4륜구동 콰트로 모델 판매는 35%에 그쳤지만, 2009년 73%, 지난해 76%로 점차 늘어났다. 올해의 경우 10월까지 7270대가 팔려 비중이 83%를 돌파했다.

올해 10월까지 콰트로 모델 누적판매도 2만5000대를 돌파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콰트로 모델 판매가 아우디 전체 판매의 30% 수준이란 점을 감안할 때 한국의 콰트로 선호도는 이례적이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연경 마케팅 이사는 “최근 몇 년간 예기치 않은 겨울철 폭설과 여름철 집중 호우가 반복되면서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아우디 콰트로 역시 진가를 인정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A4, A6, A8 세단을 비롯해 S4 등 고성능 스포츠 세단, A5와 A7 등 쿠페, Q5와 Q7 등 SUV, TT, TTS, R8 같은 스포츠카 등 모든 라인업에 걸쳐 4륜구동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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