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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판’ 슈퍼스타K, ‘슈퍼디바 2012’ 나온다…토너먼트 방식 특징
결혼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한 대한민국 주부들 만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와 눈길을 끈다.

종합오락채널 tvN은 노래 잘하는 주부를 선발하는 ‘주부판 슈퍼스타K’인 ‘슈퍼 디바 2012(가제)’를 내년 초 방송한다.

‘슈퍼 디바 2012’는 노래를 사랑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부로서의 삶에 얽힌 생생한 에피소드와 미처 펼치지 못한 꿈, 특별한 사연을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토너먼트 방식을 최초로 도입해, 긴장감을 높여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tvN 이덕재 방송기획국장은 “결혼하고 애 낳느라 꿈을 펼치지 못한 30대 젊은 주부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 디바 2012’에는 총 32개팀이 최종 방송 진출자로 선정된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6개 도시에서 인구에 비례해 참가자를 선발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회 2팀 중 1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씨드 배정을 통해 ‘죽음의 조’가 나올 수도 있고 일부는 운의 영향도 받을 수 있어 흥미진진한 리얼리티 쇼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슈퍼 디바 2012’의 지원자 접수는 12월부터 시작된다.

한편, tvN은 최근 대중가수들의 오페라 아리아 도전기를 담은 ‘오페라 스타’와 대국민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 등 참신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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