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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영, 5년만에 안방 복귀…“마음만은 봄날”
배우 이민영이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이민영은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특집 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합류해 현재 완주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 10월 촬영을 시작한 이후 ‘발효가족’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이민영은 드라마에서 극중 배경으로 나오는 한식당 ‘천지인’의 김치명인의 맏딸 이우주 역을 맡았다. 배우 박진희와는 자매 관계로, 이민영이 연기할 이 캐릭터는 남들보다 지능도 재능도 모자라지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착한 성품만큼은 타고난 다정하고 이해심 많은 인물이다.

이민영은 촬영 현장에서 5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뛰어난 현장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jTBC 관계자는 “극중 캐릭터와 이민영의 이미지가 잘 맞는 것 같아 캐스팅했는데 여전히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의 현장 복귀에 이민영은 “너무도 그리웠던 촬영장에 복귀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계절은 겨울이지만 제 마음 만은 봄날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겸손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jTBC의 개국특집드라마 ‘발효가족’은 내달 7일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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