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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家 예비며느리 최정윤 “축의금 사절할게요”
배우 최정윤(34)의 예비신랑이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으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이 다음달 VVIP만 출입하는 서울 역삼동 소재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축의금과 화환은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최정윤이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라움하우스웨딩은 유럽 상류층이 공연이나 연회를 여는 사교모임 장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럭셔리 문화공간으로, 지난 5월 개관 때 소프라노 조수미가 공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시회의 경우 현장 티켓 판매는 아예 없을 정도로 VIP 관리도 철저하다.

최정윤의 예비신랑인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모 씨는 최정윤보다 4살이 적은 81년생으로 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유학파로 알려져 있다.

이랜드그룹 측에 따르면 현재 윤모 씨는 그룹과는 별개인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머니인 박 부회장은 이랜드 창업주인 박성수 회장의 친동생으로 현재 패션과 레저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측은 최정윤의 결혼설이 퍼지면서 관계없는 남자 연예인이 예비신랑으로 오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자 이례적으로 그룹 차원의 공식 결혼 발표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정윤이 윤 씨와 백년가약을 맺으면서 재벌과 여성 연예인 부부의 계보를 잇게 됐는데, 이전에는 현대가에 시집간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고현정 한성주 장은영 등이 재벌가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박동미 기자/@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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