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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7일 0시 ‘햇 와인의 마법’ 시작된다
오는 17일 0시를 기해 올해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 와인인 보졸레누보가 전세계에 출시된다.

최상의 빈티지로 알려진 보졸레누보를 기다리는 와인 애호가들을 사로잡기 위해 유통가도 분주해졌다.

GS25는 국내 최대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과 손잡고 180년 전통의 부르고뉴 와인 명가 알베르 비쇼의 보졸레누보(2만6000원)를 독점 판매한다. 알베르비쇼의 보졸레누보는 일명 ‘신의 물방울 보졸레누보’로 불린다. 

전 세계적인 와인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만화 ‘신의 물방울’의 작가 아기 다다시와 오키모토 슈가 이 와인에 반해 직접 레이블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 선보이는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는 금양이 독점 레이블을 확보해, 전세계로 나가는 다른 알베르 비쇼 보졸레누보와 다른 레이블의 와인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세븐일레븐은 ‘보졸레의 왕’이라 불리는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쥐 누보’(2만6000원)를 선보인다. 조르쥐 뒤뵈프의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의 특성을 살려 부드러운 탄닌 맛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올해 보졸레누보는 오는 17일 0시부터 전세계에 출시된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지역이 봄부터 충분한 일조량과 적은 비 등 최상의 기후 덕에 보졸레누보 최고의 빈티지가 완성됐다고 전해져 와인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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